기사제목 [세상돋보기]도전하며 발전하는 ‘새로운 미래’의 경산을 희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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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돋보기]도전하며 발전하는 ‘새로운 미래’의 경산을 희망하며

기사입력 2019.02.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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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치제 이후 각 지자체는 지역축제라는 수단으로 문화’, ‘관광’, ‘복지등의 가치를 살려 지역을 알리려 노력한다. 수많은 지역축제 중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겨 출발한 재즈 페스티벌 사례를 소개하고 싶다.

 

경기도 가평군의 작은 섬으로,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인의 발걸음을 이끌게 한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가평군청 문화담당 공무원의 뜨거운 설렘에서 시작했다. ‘가평에서도 페스티벌이 가능하겠냐는 열정으로 시작한 첫 행사는 군 단위 예산의 빠듯한 재정 문제에 기반시설과 대중성이 없던 어려움을 겪었다.

 

주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꾸려나가는 지자체 살림이므로 사소한 예산까지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일도 많고 탈도 많을 지역축제, 심지어 비가 오면 물에 잠기는 작은 섬에서 대중적이지 않은 재즈 페스티벌을 이뤄내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았을까.

 

초기 4회까지 적자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지자체 공무원들의 끈기 있는 지원으로 성숙했고 경제적으로도 성공한 지역축제이자 국제적인 재즈페스티벌로 발돋음했다.

 

지역을 널리 알리는 성공적인 지역축제로 자리잡음에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고자 수고로움을 거뜬히 이겨낸, 문화담당 공무원의 자발성과 진심어린 애정이 있었다.

 

개인주의가 보편화된 현대,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서로의 심장을 두드리는 지역축제는 시민들의 공동체의식과 소속감, 향토애를 고취시키며 지역을 문화관광도시로 이끌 수 있다. 물론 실패가 두렵거나, 업무가 늘어나서 번거롭고 귀찮기도 하겠지만, 시도하지 않으면 변화무쌍한 현대사회에 뒤처지고 잊혀진다. 현재에 안주하고자 하는 관성에서 벗어나야 `새로운 미래로 가는 희망경산`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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